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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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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기도서(The Book of Common Prayer)는 과거에는 공동기도문이라는 뜻의 공도문이라고 불렀습니다. 공도문은 첫 책으로 나온 것이 1908년에 ‘종고성교회공도문(宗古聖敎會公禱文)’이었고 그 뒤로 1912년 임시공도문, 1939년 영국 고교회 영향을 수용한 공도문, 1965년 공도문, 1973년 시험미사예문, 1982년 미사예문, 1992년 전국의회 의안 공도문, 1999년 시험용 교회예식서를 거쳐 2004년에 마침내 전국의회가 의결한 이 기도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2004년 기도서에는 교회력, 성서정과, 성무일과, 감사성찬례, 특별절기예식문, 사목예식문, 여러 기도문, 상장예식문, 추도예식문, 신앙의 개요문답과 시편을 포함하고 있어 신앙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 추가내용 —

 

성공회 최초의 공도문은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토마스 크랜머(Thomas Cranmer)에 의해 1549년 만들어 졌습니다. 크랜머가 공도문을 만든 이유는

 

첫째, 라틴 고어(古語)를 사용하는 예전서를 사용함으로 평신도가 예전을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예전이 성직자들만의 고유물이 되었었고, 이러한 폐단을 없애려 한 예식서가 공도문입니다. 평신도들이 예전을 이해하고, 참여하기 위해 자국어인 영어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둘째로는 몇 권씩 되는 예배서를 한 권으로 통일시켜 실용성을 갖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전까지는 몇 권의 예식서를 사용함으로 예전의 번잡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순서를 한 권의 책으로 체계화시킴으로 예전에 참여하는 이들의 일치성을 갖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공도문은 예식에 있어 집전하는 사제들과 평신도들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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