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추천도서 공동양육교재. 입문. 전례 이야기 1

공동양육교재. 입문. 전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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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성 훈련처럼, 성찬도 동일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 우리를 서서히 한곳에서 불러내어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 의도 말이다. 성찬은 이 세상의 욕망을 붙든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리를 불러낸다. 그리고 하느님을 향해 움직여 손을 펴라고 요청한다. 빈손을 펴들고 입을 열라고 가르친다. 빵조각과 포도주 한 모금으로 우리 각자의 세포 속에 하느님 나라가 스며들도록 한다. 그렇게 우리 각자 안에 스며든 하느님 나라가 서로 이어져 우리 가운데 임하는 하느님 나라를 맛보도록 이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가운데 변화가 일어난다. 한 번에 한 걸음씩. 한 번에 빵조각 하나와 포도주 한 모금씩. 성찬에 참여하는 우리 모두가 하느님 나라를 가리키는 뚜렷한 표지판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 노라 갤러거 <거룩과 일상이 만나는 주님의 식탁, 성찬> 66쪽에서.

“… 그러니 전례와 함께 걷는 신앙의 순례 여정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종말의 시간이 전례를 통해서 우리 삶에 파고들어온다. 전례를 통해서 우리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고, 다시 하느님 나라는 전례, 특히 성찬례를 통해서 우리 안에 들어온다. 전례가 끝나고 우리는 이 종말의 하느님 나라를 가지고 세상 속에 나아간다. 성찬례는 하느님 나라의 성사이다.’” 


– 주낙현 신부 <성공회 신문 2012년 1월 14일치> 6면에서.
                           – 목차 –
SESSION 1. 하느님과의 만남. 예배, 기도, 전례 – 06 
SESSION 2. 지금 여기에서 맛보는 하느님의 미래, 성사 – 16
SESSION 3. 교회력, 하느님의 시간을 살기 – 30
SESSION 4. 확장된 전례, 선교 – 42
부             록. 전례의 토착화 – 53 
                     참고 도서 및 자료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