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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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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공회 신학자인 마커스 J. 보그는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하여 예수와 신앙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이번에 새로 발간된 <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를 통하여 저자는 그리스도교의 언어가 특정한 해석틀에 갇혀버려,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신앙의 장애물이 되고 있음을 나직하지만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와 함께 ‘구원’, ‘성서’, ‘하느님’, ‘예수’, ‘거듭남’ 등의 의미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그리스도교의 언어가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어떻게 살도록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상당 부분이 천당과 지옥 해석틀이 그리스도교 언어의 의미를 어떻게 축소하고 왜곡하고 있는지에 대한 비판으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해석틀에 어떤 영향력이 있었고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영향력이 있었다’라는 말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 시대에는 전통적인 천당과 지옥 그리스도교의 틀로 해석된 그리스도교 언어의 의미가 문젯거리가 되었다. 사람들은 그것이 그리스도교 언어를 불분명하게 만들고 원래의 풍성한 의미를 빼앗아갔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것이 단지 의미 축소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스도교 언어가 지적인 걸림돌이 되었기에 그리스도교를 진지하게 다루는 일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 1장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한다는 것 중에서 
구원은 개인적 변환이다. 또한 구원은 이 세상의 변환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간 세상이 더 나은 곳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구원은 우리 자신과 세상의 변환이라는 이중의 변환이다 
-3장 구원 중에서 
예수에게서 우리는 하느님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본다. 목숨을 걸고 권력에 도전하는 예수의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하느님은 우리 죄를 위해 죽도록 예수를 보낸 징벌적인 하느님이 아니다. 하느님은 세상의 변환을 갈망하는 하느님이다. 
-8장 예수의 죽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