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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준비하라 (느헤미야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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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기도의 말씀은 느헤미야서 1장의 말씀입니다.

 

사실 예전에 선교단체 리더로 섬기던 시절 느헤미야서 1장을 연구해 설교를 한번 했던 적이 있기에

 

자꾸만 그때 연구했던 것들이 말씀을 보면서 생각나더군요.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최대한 오늘 하느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듣고 싶어 이전에

 

연구하며 발견했던 사실들을 배제하고 차분히 성서를 읽으며 주님의 뜻을 기다렸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느님께서 기도에 대해 제게 말씀하시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느헤미야가 이스라엘의 소식을 득고 그 참담함에 슬퍼하고 괴로워하며 가장 먼저 했던 것

 

그것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자신과 이스라엘 민족의 죄악을 하느님 앞에서 고백하고 뉘우치며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올린 것이었죠.

 

 

사람들은, 특히 요즘처럼 한 발 빨라야 살아 남을 수 있는 현대인들에겐

 

무언가를 하기 전에 조용히 기도를 한다는 것은 참 어리석게 보입니다.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한가하게 그러고 있느냐고 말이지요.

 

 

하지만 적어도 하느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주인이신 하느님의 뜻과 인도를 위하여 기도로 먼저 준비함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일을 하는 것이지만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닌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만약 자신이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면

 

아무리 급하더라도 먼저 주님과 교제하면서 주님의 인도를 구하는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전에 마더 테레사 수녀님이 운영하시던 사랑의 수도회에서

 

수도회가 굉장히 바빠지자 수녀님 중 한분이 테레사 수녀님에게

 

“수녀님, 일이 굉장히 바쁜데 기도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게 어떨까요?”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테레사 수녀님께서 대답하시길

 

“그래요? 일이 그렇게 바쁘다면 기도시간을  두배로 늘려야 하겠네요.”

 

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자신의 힘이 아닌 주님의 인도와 지혜로 일해야 함을 알고 계셨던 것이죠.

 

 

오늘 말씀 가운데에서도 느혜미야가 그렇게 기도를 하는 가운데 하느님께서는 길을 예비하셔서

 

2장에 이르러서는 왕의 신임을 얻어 예루살렘의 총독으로 가는  환경이 마련되즌 것을 봅니다.

 

 

바쁠수록 기도하고…. 급할수록 더 기도하라….

 

그리하면 하느님께서 지혜와 힘을 주실 것이다.

 

항상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