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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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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14)

 

영국 방문 중이었던 지난 주 성령강림주일 예배를 시골 작은 교회에서 드렸습니다.

 

모든 교우들이 붉은색 옷과 소품으로 치장하고 밝은 웃음으로 맞이해 주셨구요.

 

관할사제 노신부님은 양말까지 빨간색으로 신었다고 보여주시며 웃으십니다.

 

신자회장이라고 인사하며 웃으시는 할머니는 맹인 안내견에 의지하는 분이셨는데,

빨간 스카프를 해서 기쁘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에, 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렇게 늘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눈을 어둠에서 빛으로 향하게 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여러분은 무슨 말이나 무슨 일이나 모두 주 예수의 이름으로, 그 분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골3:17)

 

2014.  6. 12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