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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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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28)

 

서점에 들렀더니 어느 책 제목 밑 서브카피라인에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나는 작은 시냇물과도 같다.

나는 깊지가 않기 때문에 맑다”

 

어떻게 보면 좀 뻔뻔하고, 귀여운 말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자신’이라고 합니다.

나 지신이 마음에 안들고, 성에 차지 않는 자기 불만족 상태가 이어지면

우울 증세로까지 번지게 됩니다.

 

오늘은 말복입니다.

가끔은 자기자신을 생의 전장에서 휴가 보내듯 느슨하게

플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많이 모른다. 그래서 순진하다’

 

이런 자가당착의 위안을 하면서 오늘 아침을 맞이 하실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도 휴가를 지금 이렇게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ㅎ..^^)

 

2014.  8. 7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