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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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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31)

 

오늘 방한 일정 마치고 교황이 출국합니다.

실로, 교황 칭호가 없어도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며칠간 교황에 대한 팬덤(fandom : 팬 집단과 그 문화)이 생겨 나기까지 했습니다.

 

문득, 이 생각이 납니다.

와인을 좋아하기에 예전에  ‘소물리에’ 강좌를 들었을 시, 어떤 와인이 좋은 것인지를

물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와인의 가치는 가격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같이 마시는 사람이 누구인가,

어떤 장소, 어떤 분위기에서 마시느냐에 따라 와인의 격이 정해진다는 말입니다.

 

결국 좋은 와인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음식과 함께 있는 와인인 것입니다.

 

와인도 위치나 자리에 따라 격이 달라지는데 사람에 있어서는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이처럼 주변인에게 좋은 향기를 전하는 오늘 아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4.  8.  18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