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ceciluniv/244 ![]() |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33)
크고 작은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 요즈음 살다보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급한 마음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빨리 뭔가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저 기다려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고,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거든 차분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하늘에 맡기고, 순종하는 오늘 아침을 위해
기도합니다.
” 그리고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 (유다서 1:21)
2014. 8. 25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