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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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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45)

몰입된 통성기도장에서,
내 침묵 기도를 비교하면 슬퍼집니다.

산사의 묵언기도장에서,
내 음성 기도를 비교하는 것 또한 슬픈 일입니다.

통성기도에는 통성기도만의 응답이, 침묵기도에는 침묵기도만의 응답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비교하는 순간 기도는 슬퍼지고,
그것만큼 바보같은 슬픔은 없습니다.

기도를 들어주는 것은, 기도 형태나 내가 아니라 하느님이기 때문입니다.

묵상에 잠겨 걷고 또 걷는 오늘 아침 위해 기도합니다.

2014. 10. 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