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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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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197)

선생하던 친구가 간경화로 일찍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조문 분위기와 대화가 무겁습니다.

“요즘 뭐하냐? ” 는 질문에 실직해
쉬고 있는 친구가,

“장로가 됐다. 내친김에 목사가
되려고 한다” 고 호탕하게 답합니다.

‘장로는 장기간 노는 사람의 준말이고,
목사는 목표없이 사는 사람’ 이라는
말에 모두 웃었습니다.

당당하고, 불운의 시간조차 즐길 줄
아는 친구가 정말이지 장로, 목사
같았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그 친구가 얼마
지나지 않아 화려하게 현업으로
‘부활’ 하리라는 것을..

부활은 예수님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일상사 모든 것에 있음을
기도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에게 힘입어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
(빌 4:13)

                       2015. 4. 13.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