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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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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207)

온갖 꽃이 만발한 5월입니다.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피었다 질
무렵이면 향이 짙고 요염한 진홍빛
홍매화가 피는데 그 꽃은 열매가
없습니다.

보기좋고 향이 짙어서 우리의
조상들은 홍매화를 기생꽃이라
했습니다.
요즘 향기좋은 라일락이나 장미도
열매가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지금 모내기하고 있는 벼와
콩,깨꽃 등은 화려하지는 않고
향기도 없지만 귀한 열매를 줍니다.

아름답고 향이 짙은 꽃을 좋아하는
일상적 우리들의 습관…

우리가 너무 향에 취해서 사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소박한 하루를 여는 5월 오늘위해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2015. 5. 18.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