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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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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220)

 

장관급의 위치에 있는 친구가 불쑥 찾아 왔기에

소주 한 잔 했습니다.

 

어릴 때는 남들 하는 대로 따라 하지 못하면

뒤쳐지지는 줄 알아 아주 힘겹게 여기까지 왔는데,

 

어른이 되어서 보니 남들하고 다른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다고

내가 부럽다 합니다.

   

이 친구 이거 왜 이래..

허 허.. 웃음이 납니다.

     .

     .

     .

산을 오르다 만나는 소담스런 꽃을 보고

신기한 듯 바라보는 나의 눈빛,

 

오랫만에 만나서 목청 드러내고 웃을 수 있는

친구들과의 만남,,

 

책을 읽다가 자그마한 깨우침에 미소짓는 나의 모습..

 

일상의 작은 것에도 나의 행복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단지 우리는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뿐입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 은혜와 행복을 느끼는 오늘 하루위해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2015. 7. 2.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