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230)
계속되는 무더위에 주변 사람들
언행이 자주 거칠어짐을 봅니다.
구십 구번을 참아도
백 번째 화를 내면
구십 구번을 벼르다가 화를
낸 것이 되어 버립니다.
맞습니다.
얽힌 것, 화나는 것, 억울한 것 들..
힘들면 힘들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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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그 때 그 때
풀면서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을 참지 못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오늘 하루 위해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마음이 한결같이 당신께 몸을 맡기는 그 들,
당신께서는 번영과 평화로 그들을 지켜주시옵소서”
(이사야 26:3)
2015. 8. 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