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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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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231)


 


잘 하지도 못하고, 거의 잊었지만,


대학 교양과목으로 독일어를 택해 공부를 했습니다.


 


우리말도 중의적 뜻을 내포한 말이 많지만,


독일어에도 있어 지금도 기억하는 것이 있습니다.


 


“화가 난다”고 말 할 때, 재귀대명사를 써서,


“나는 나를 화나게 만든다”(ich argere mich)라고


표현합니다.


 


즉, 나를 화나게 한 것은 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 말고 누가 화를 막을 수 있겠냐 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런 저런 몸과 맘의 화(?)를 다스리려


휴가를 시작합니다.


 


내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2015. 8.10.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