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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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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27)

 

기도회에 참석하거나 기도원에 가서

통성 기도를 듣게 됩니다.

 

내 귀에는 본인과 가족을 위한 기복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저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럴 때 인디언 구전 기도문으로 전해져 오는

내용이 생각납니다.

 

“바람 속에 당신의 목소리가 있고, 당신의 숨결이

세상 만물에게 생명을 줍니다.

 

나는 당신의 많은 자식들 가운데 작고 힘없는

아이입니다.

 

내게 당신의 힘과 지혜를 주소서. 나로 하여금

아름다움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두 눈이 오래도록

석양을 바라 볼 수 있게 하소서”

 

자연 속에서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었던 인디언들의

그 신앙심과 지혜에 대한 갈망이 현대의 나와 우리의

기도에 일깨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만이라도 나만을 위한 기도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아침이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2016.7.14.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