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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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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60)

 

겨울 여행과 산행을 하면서 그 사람의 짐과 배낭을 보면

성격과 실력을 알 수 있습니다.

 

커다란 짐과 무거운 배낭에 치여 힘들어 할 때

이 말이 생각납니다.

 

“어쩌자고 그 짐을 다 챙겨 왔니~?”

 

오늘의 우리 삶에도 적용된다고 봅니다.

 

대림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림절은 기다림과 기대의 시간입니다.

 

그런데 종종 오랜 기다림과 강한 기대는 우리를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것에만 집중하게 만들고 욕심을 냅니다.

 

하늘 나라는 우리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 일 수 있습니다.

 

대림절이 우리의 소원과 기대를 점점 키워가 욕심을 늘려가는

시간이 아니라,

 

반대로 우리의 모든 짐과 생각을 비워내는 과정이 될 수 있기를

오늘 아침 출발하며 기도합니다.

 

2016.12.19.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