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61)
어느 책에서 본 건데,
사랑은,
고백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밥 먹었어요?”
“나랑 차 마실래요?”
이런 간단한 말로 시작하는 것이랍니다.
아기 예수 맞이하는 성탄도,
거창한 의미를 부여해 힘겨워 말고,
“오심을 기쁘게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뵐께요..”
하고 맞이하면 된다고 봅니다.
한가지 작은 욕심을 낸다면,
나 혼자가 아니라 모든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성탄위해 기도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merry christmas..”
2016.12.22.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