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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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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73)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끔은 우리도 겨울잠을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살아오며 지쳤던 마음이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 긴 잠을 잤으면 하고 말입니다.

행복과 불행,

기대와 실망,

남과의 비교와 미움 같은 것을,

전부 내려 놓는다면, 깨고 나서 조금 더 건강한

마음으로 봄을 맞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에서 입니다.

우리에게 가끔은 마음을 재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응석을 부려 봅니다.

곧 입춘을 앞두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하느님..

긴장과 여유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도를 구하며

출발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2017.2.2.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