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74)
리더의 조건과 덕목에 대해 요즘,
수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고 또는
자처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주장하는 논리에 머리로는 수긍을 하지만,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면이 더 많음을 봅니다.
지도자나 리더는 함께 여행하는 사람을 위해
장애물을 허물고, 길을 개척하는 솔선적이고
따뜻한 심성의 보유자..
즉, 여행을 함께 이끄는 희생적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된 리더와 어른은,
내가 어른이야 하며 어른 대접을 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른답게 그 답게 행동할 뿐입니다.
가슴이 따뜻하고 낮은 곳에서 기도로 구하며
일하는 덕목의 리더를 위해 기도하며,
출발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2017.2.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