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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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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86)

 

 

며칠간 지속되는 미세 먼지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하늘은 매일같이 평소 맑고 아름다운 것들을 내게 주었지만,

정작 나는 그 축복을 못 받고 있었다 싶었습니다.

 

선물을 받으려면, 두 손을 펼쳐야 하는데,

내 손은 늘 뭔가를 꽉 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겨우내 뾰족했던 마음이,

나도 모르게 둥글 둥글 해 지는 오늘 아침

기도를 전합니다.

 

2014. 2. 27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