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기도 나눔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96)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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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ceciluniv/180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96)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온다고 합니다.

 

바람이 거셀 때 마다 생각나는 것은, 대나무가 속을 비우는 까닭은

자라는 일 말고도 더 중요한게 제 몸을 단단하게 보호하기 위함이랍니다.

 

속을 비웠기 때문에, 어떤 강풍에도 흔들리언정 쉬이 부러지지 않는 것이지요.

 

며칠 비워둔 방 안에도 금새 먼지가 쌓이는데, 돌보지 않는 마음 구석인들

오죽 하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바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는

생각입니다.

 

사순절 4주차 깊은 묵상과 함께 넘치는 것은 깍이고, 모자란 것은 자라나

거짓 내가 아닌 참된 나를 회복하는 오늘 아침이기를 기도합니다.

 

2014. 4. 4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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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96)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온다고 합니다.

 

바람이 거셀 때 마다 생각나는 것은, 대나무가 속을 비우는 까닭은

자라는 일 말고도 더 중요한게 제 몸을 단단하게 보호하기 위함이랍니다.

 

속을 비웠기 때문에, 어떤 강풍에도 흔들리언정 쉬이 부러지지 않는 것이지요.

 

며칠 비워둔 방 안에도 금새 먼지가 쌓이는데, 돌보지 않는 마음 구석인들

오죽 하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바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는

생각입니다.

 

사순절 4주차 깊은 묵상과 함께 넘치는 것은 깍이고, 모자란 것은 자라나

거짓 내가 아닌 참된 나를 회복하는 오늘 아침이기를 기도합니다.

 

2014. 4. 4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