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ceciluniv/182 ![]() |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98)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의 갖춤 여부는 그 사람의 겉모습을 잴 수 있는
척도가 되곤 합니다.
그러나 인품을 재량하는 척도는 내면에서 풍기는 사람 나름대로의
가치와 매력과 품성 일 것입니다.
마음의 부자가 진짜 부자라고 하듯 꿈과 희망에 부픈 마음만 있다면
물질은 저절로 찾아 올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돈이 없는 자가 아닙니다.
진정 가난한 사람은 ‘꿈’과 ‘감사의 마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사순절 마지막 주 절제와 기도의 결정체는 어려운 주변을 살피는 일입니다.
‘사순절 사랑 나눔 헌금’에 동참하는 하는 것도 자족된 마음 일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 100여년간 해외의 도움을 받아 성장했듯이,
캄보디아 빈민촌 산티삐읍 마을 ‘미래로 학교’ 300여명 학생의
간절한 소망을 외면치 마시기를 기도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25:40)
2014. 4. 10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