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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주일(이쁜이 사제, 원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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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성령강림주일 설교 
드디어, 알다.
부제 : 알다.(앎있다. 앞이다. 알음답다)*

이에스더 사제 

#1.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공회 기도서의 26쪽은 교회력을 설명해두었습니다. 마지막단락에 보면 “부활절기는 부활주일부터 성령강림주일까지의 시간이 되며, 부활주일 후 40일째 되는 목요일은 주님의 승천일로 지킨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부활절기는 이처럼 성령강림주일로 마무리됩니다. 성령강림주일은 대축일에 속하며 큰잔치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부활의 여정의 완성을 하는 시간입니다. 
이처럼 즐거운 날 우리는 한 명의 아기 세례자와 타교파 영입식을 위한 분들을 맞이합니다. 참으로 기쁨입니다. 우리들은 이분들 덕분에 세례의 은총과 부활초를 다시 한번 지켜볼 수 있었으면 서로 서로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역할에 대해서 읽어볼 수 있었던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빚졌다. 신세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식구가 생긴다는 것은 나를 더 잘 볼 수 있는 선물입니다. 그러니 감사해하고 더 기뻐해야 합니다. 당연히 기도로 응원해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성공회원주교회의 아름다운 신앙여정에 한 분 한 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2. 
그럼 그 본론의 여정, 오늘의 독서들을 풀어봅니다. 오늘 성령강림주일의 독서 중에 1독서 사도행전은 성화로도 참 많이 나와 있으며 유명한 성령강림사건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늘에서 혀 같은 불길이 내려와 마음이 성령으로 가득 차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 말을 하기 시작하는 일입니다. 사실 이 일을 한 마디로 설명하면 서로 입이 열려서 말을 하기 시작하는 일입니다. 말하는 주체는 각각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자기가 태어난 지방의 말로 듣게 됩니다. 그러니 무슨 말입니까. 한마디로 알아들었다는 것입니다. 
알았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다석 유영모 선생님의 관점을 빌리면 알았다. 알다는 앎이 있다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알맹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본질을 알게 된 것입니다. 드디어 그 진리를 알게 되는 순간이 오늘의 역사라는 뜻입니다. 서로 앞에 서서 말을 이해하고 그 깊이와 의미를 알게 됩니다. 그러니 아름답습니다. 알다의 미래가 완성되는 사건입니다. 아름다움이 실현되는 현장입니다. 
아름다움으로 깨달음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말을 알았들었다는 말에는 깨달았다.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비한 일입니다. 남의 말을 알아듣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어른일수록 지위가 많을수록 더욱 심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사건은 서로가 서로의 말을 알아듣는 사건입니다. ‘드디어, 알게 됩니다.’

#3. 
이 사건의 앞뒤 전후 상황에 대해서 좀 살펴보겠습니다. 사도행전의 시작은 승천입니다. 보통 무리가 있으면 서열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런데 예수의 제자들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별히 누구에게 직위를 내려주시지 않습니다. 유명한 변화산의 변모, 라파엘의 그림에서 보면 저기 오른편에 저를 앉혀주세요. 이런 제안을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을 해주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마실 잔이 뭔지나 아느냐. 오히려 너희들이 알고나 있느냐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까지가 이어지고 나서는 뭔가 일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제비를 뽑는 장면을 보면 뭔가 그리스도의 일을 완성하기 위해 애쓰는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계층을 이루는 것 대신에 함께 모입니다. 재밌게도 성화의 대부분은 자리의 높낮이를 그리지 않고 원을 이루며 하늘을 쳐다봅니다. 그 가운데는 마리아를 그려넣습니다.

#4. 
왜 그럴까요. 왜 가운데 마리아일까요. 물론 아들을 잃은 어머니이기에 중심적 역할을 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성령강림주일의 사건의 핵심 ‘성령’은 여성형으로 해석합니다. 레티 M. 러쎌의 <여성신학사전>에 따르면 성령은 하느님의 여성적인 차원, 그리고 관계성과 상호성과 관련 있는 차원이라며 말합니다. ‘모든 사물에게 생명을 주는 숨(히브)에 대비되는 오직 그리스도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생명의 재창조’라고 대목도 읽을 수 있습니다.
여성형이라 표현하는 것은 남성에 대한 반박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안에 있는 여성성입니다. 살려고 하는 것, 살릴려고 하는 일들입니다. 구약에서의 지혜, 소피아가 여성형으로 나옵니다. 풍성하게 하는 일들을 가르킵니다. 변화무쌍하게 하며 다른 얼굳들을 가지게 하는 일입니다. 오늘 주보에 나와있는 글처럼 다른 모습을 가지되 잘 어울리도록 하는 지혜입니다. 
산다고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같이 말한다고 다 알아듣는 것은 아닙니다. 내 목숨이 아니고 내 삶이 아니고 그 주인이 따로 있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령강림주일은 서로의 말을 알아듣는 사건입니다. 그렇게 말을 알아 듣게 되니 감동의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가 이어집니다. 지혜의 사건입니다. 생명의 재창조의 순간입니다. 

#5. 
베드로는 이 체험 후 설교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은 예언대로였다. 그분이 수난받고 부활한 까닭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였다’고 바로 이어지는 22절에 나옵니다. 누구인가. 그것은 나를 위해서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도행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목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우리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구세주가 어디로 갔는 지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부활하고 왜 영원히 살지 않았는지 물어야 합니다. 그 수난 끝에 좀 더 수를 누리고 사시지 하늘로 가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돌아가신 하늘이 어디인가요. 우리의 주기도문에서 말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그 하늘입니다. 그곳은 사람의 아들이 머리둘 곳입니다. 승천의 상징은 일몰입니다. 그리고 성모마리아송가를 부르며 시작하는 우리의 저녁기도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의 행전이 시작되는 일입니다. 내 하늘로 들어오신 그분을 맞이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알게 되고 나서의 삶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구체적인 삶과 체험 속에 드디어 알아먹게 되는 어리석은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질문하는 일입니다. 주님에게 묻게 됩니다. 주님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요? 질문합니다. 

#6. 
오늘 복음서의 필립보가 되어 봅니다. “주님 아버지를 뵙게 해주십시오” 그러니 예수께서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어라. 와서 보라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요한 복음의 와서 보라는 역사에서 활동하시는 그분의 증언을 나타내는 대목입니다. 그분은 내 안에서 활동하십니다. 그분이 우리들 안에 활동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두려움을 떨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7절 마지막 절입니다. 그분은 곧 진리의 성령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드일 수 없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이 너희와 함께 사시며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같은 말을 하되 드디어 알아듣게 되는 일, 살되 지혜를 구해서 사는 일은 성령의 하느님을 만나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것이 성령강림주일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여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은 그분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설명하며 나를 살리시는 나를 숨쉬게 하는 일을 말한다. 
우리는 2독서처럼 그분의 상속자가 되어 삽니다. 그런 깨달음이 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깨달음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은 분명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정말 성경이 경전이 되는 대목입니다. 성경은 그리하여 우리들에게 깨달음으로 인도해주는 신비입니다. 

드디어 알게 된 여러분, 와서 보고 그분의 역사를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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