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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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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로 개종한 열정적인 한 유대여성의 인생역정
 

개혁파 유대인 아버지와 형식적인 남침례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로렌 위너는 미국 남부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유대인으로 교육받고 성장했지만 유대인의 정체성은 모계혈통을 따라 유전된다는 유대교 율법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정한 유대인이 되고자 개종을 결심한다. 대학 입학과 함께 전통파 유대인이 되었지만 유대교 율법과 예식을 철저히 지키면 지킬수록 놀랍게도 기독교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오랜 종교적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난 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유학 시절 마침내 성공회로 개종하게 된다.
이 책에서 로렌 위너는 심원한 두 종교, 유대교와 기독교를 경험하며 겪은 영적 여정을 열정적이며 흥미진진하게 진술하고 있다.『Girl Meets God』의 탁월함은 그녀의 순수한 신학적 고민보다는 진리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열망에 어떤 희생도 감수하는 그녀의 성품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리에 대한 확신과 호기심으로 얽혀있으며,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반복되는 교회력을 바탕으로 구성하면서 영적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다.
한 젊은 여성이 보여주는 유대교와 기독교의 전통, 신앙, 관습에 대한 철저한 지적 고민과 반성, 크리스천으로서의 영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은 오늘날 많은 청년들과 크리스천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도전이 될 것이다

로렌 위너(Lauren F. Winner)
컬럼비아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듀크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국 종교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빌리프넷>과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뉴욕타임스 북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등의 유수한 잡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기독교 저술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녀의 책과 에세이는 2000년과 2002년 미국 최고 기독교 출판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책의 후속편인 신작『Still: Notes on a Mid-Faith Crisis』(도서출판 코헨, 출간예정)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로부터 2012년 최고 기독교 저작물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머드하우스 안식』, 『순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A Cheerful & Comfortable Faith』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