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묵상/영성/전례 최은식(도미닉) 신부의 아침묵상

최은식(도미닉) 신부의 아침묵상

719
0
공유

제목: 모두가 행복했으면 (요한15:9-11)

“혼자만 잘 살문 별 재미 없습니더.
무엇이든 여럿이 노나
갖고 모자란 곳을 두루 살피면서 채워 주는 것, 그게 재미난 삶 아닙니껴”
라고 말한 전우익 선생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한 마디로 혼자 잘 살려는 사람과 함께 잘 살려는 사람들의 영적
싸움입니다.

모세가 에집트를 떠나려 했던 것은
혼자만 잘 살려 하는 것은 결코 행복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헤르만 헷세는 인생의 참된 기쁨은 행복에 있다고 했습니다.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 하라.
이 한 가지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인정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도 분명해 집니다.
그것은 행복을 찾기 위함이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이유는 그 분을 의지하면
우리가 찾으려하는 참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은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다시 말하면 “내가 행복을 주노라!” 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행복에 이르는
길을 알려 주고 싶으셨습니다.
감히 죽음마저도 빼앗을 수 없는 행복의 길입니다.

주님은
“너희는 언제나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안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15:11)

예수님의 사랑,
혼자만 잘 사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나누고 섬기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