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449)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순간 화가 나면 바로 눈감고,
심호흡하며 명상 모드로 저는
들어 갑니다.
명상이 내면의 평화를 가져 오는
효과 때문입니다.
따라서 명상을 잘 한다는 말은
옳은 말이 아니라고 봅니다.
명상은 잘하고 못하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명상은 경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경쟁을 버려야 가 닿을 수 있는
경지, 그것이 명상입니다.
그간 쌓인 걱정과 울화를 쓰다듬는
명상위해 출근 버스에서 기도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2017. 11. 2.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