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4)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4)   송년 모임에 빠지지 않는 주제가 건강과 젊음에 관한 것입니다.   젊다는 건 체력이나 용모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늙었는지 아닌지를 알 수있는 한가지 방법은,   전에 한번도 해본적 없는 일을 도전 할 수 있느냐고 자신에게 묻는 것입니다.   저무는 한 해를 돌아보며 참 젊음 위해 기도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2018. 12. 27.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3)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3)   아기 예수 나심을 축하드리며, 평화와 은총이 모두에게 가득한 성탄의 종소리를 울려 드립니다.   하늘에 올리는 나의 소리와, 마음에 새기는 하늘의 소리가   이렇게 일치되기를 기도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Happy  Christmas.."   2018.  12.  24.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영광과 평화(루가 2:8-20)

오늘의 말씀: 하느님께 영광, 사람들에게 평화!   오늘의 묵상: 영광과 평화   2018년 성탄절을 기념하며 올 한 해를 돌이켜 봅니다. 일찍이 올해만큼 이 땅에 ‘평화’라는 말이 있을까 할 정도로 우리는 평화를 말했고, 평화를 열망했습니다. 작년 이 맘 때만 해도 우리는 전쟁으로 온 땅이 초토화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안고 살았습니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있을 때마다 저 멀리 바다 건너 무시무시한 폭격기와 항공모함이 몰려왔고, 연일 험악한...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2)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2)   떨어지는 나뭇잎에도 음악이 있습니다.   계곡물 흐름에도 소리 장단이 있습니다.   귀가 있다면 모든 사물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제가 조용하고 한적한 오지 산행을 즐겨하는 이유입니다.   시끄러운 자기 음악세계를 크게 틀어 놓고 산을 오르는 사람을, 나무라지 못하니 그저 피해 갑니다.   은혜 가운데 기다림의 대림 절기..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절기가 되기를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2018. 12. 20.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왕과 족보에 대하여(대림3주간 월요일)

대림3주간 월요일 (창세49:2, 8-10/시편 72:1-4, 18-19/마태 1:1-17)   왕과 족보에 대하여   오늘 독서와 시편은 왕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예수님 이야말로 참다운 왕이시고, 이 분은 아브라함부터 다윗에 걸쳐 내려오는 진정한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도대체 왕이란 무엇인가’하고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국민이 선거로 뽑는 공화정 체제 하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왕이란 그저 가끔씩...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1)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1)   대림 3주차입니다.   저도 새벽 예배로 지키고 있습니다.   대림 기간에 꼭 무엇을 바라고 목적 기도하는 것도 좋겠지만,   답을 원하지 않고 없는 것도, 하나의 답일 수 있습니다.   은혜의 기다림 기간에,   소박하게 먹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아무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오늘 위해 기도로 출발하는 아침입니다.   2018. 12. 17.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0)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0)   아침에 눈이 소담스럽게 내립니다. 요즘은 공원에서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연날리기를 합니다.   연 꼬리가 꼬일 듯 휘감기는 것은 연이 창공을 향해 솟구치기 위해 바람을 타려는 것입니다.   삶이 꼬일 때 그 또한 추락하기 위한 것이 아닌, 비상을 위한 몸부림입니다.   훨훨 날기 위해 잠시 꼬인 것이니 속상해 하지도 의기소침하지도 말자는 기도로 오늘 하루를 힘차게 엽니다.   2018.  12.  13.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9)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9)   기다림의 대림절기입니다.   대림 시기는 우리가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주님의 오심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치우는 때입니다.   오늘 주님이 오시는 길목에서 걸림돌 하나쯤은 치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도로,   힘차게 출발하는 다소 춥지만 상쾌한 아침입니다.   2018.  12.  10.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8)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8)   요즘 꼰대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그들이 잘 쓰는 말이 '절대'와 '경험'이라는 단어입니다.   '절대'는 단지 자신의 관점에서의 단편적인 판단에 불과합니다.   '경험'은 약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짧은 경험의 그물에 사로잡혀 모든 현상과 사물을 쉽게 단정지어 판단하는 것이 경험의 독이기 때문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경험을 빙자해 새로운 공부할 기회조차 놓치는 것입니다.   낮은 자세의 기다림 기도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2018.  12.  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7)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7)   선물 받은 작은 기도서로 침묵 묵상하는 가운데 눈에 들어온 기도문이 머리와 가슴을 꽝하고 칩니다.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시도록 가만히 있자.   하느님이 다 하시도록 힘을 빼자."   "I need to be still and let god love me.   I need to relax and let god take over."   대림절 시작 기도를 이렇게 하며 출발하는 12월 오늘 아침입니다.   2018. 12.3.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