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6)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6)   올 한해 달력도 한장 남았습니다.   얼마나 긍정적으로 살았나 생각해 봅니다.   긍정이란,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을 나의 어떠함을 받아 들이는 것..   그리고 세월이라는 순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원하고 바라는 일방적 간구가 아닌, 긍정의 기도로 출발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2018.  11.  29.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5)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5)   김장이 한창입니다.   맛있게 담근 김치를 맛보며 과거를 떠올린다는 건,   그 김치 자체가 그리운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고 먹었던 사람과,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그리운 맛은, 그리운 기억을 호출합니다.   음식 뿐만 아니라 함께한 장소, 음악, 추억도 그렇습니다.   함께 나눈 기도도 그렇습니다.   2018.  11.  2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4)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4)   기도와 수행은, 꼭 특정한 장소에 가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과 세상이 만나 불편한 그 지점이 바로 기도처요 수행처입니다.   초겨울 쌀쌀함과 여러 힘든 문제로 가뜩이나 움추러 드는데,   어떤 불편함과 아픔이 오늘 아침까지 마음에 있다면,   지금 눈을 감고 기도하는 그곳과 온유함을 찾는 가슴이 교회이고, 수행처이기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출발합니다.   2018.  11.  22.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3)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3)   학창 시절 괜히 싫었던 친구인데 사회에 나와 만나다 보니 그 친구의 장점이 눈에 들어 옵니다.   상대의 장점을 알면 관계에 있어 그를 이해하는 키워드가 됩니다.   상대의 특별한 점을 기억하고 안부 전해보는 즐거운 오늘 하루위해 기도합니다.   2018.  11.  19.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2)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2)   커피를 좋아합니다. 가끔은 정성껏 내리는 커피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맘이 편해 질 때가 있습니다.   커피 거름종이를 바라 보고 있으면 사람들의 말에도 이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거짓이나 꾸밈이 없다는 핑게로 솔직함을 자랑할 때가 많습니다.   배려라는 기본적 거름도 없는 말은, 솔직한게 아니라 직설적인 것이고 상대방을 거북하게 합니다.   말의 거름을 기도로 구하며 출발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오늘 시험보는 수능 수험생과 가족위해서도 기도합니다.   2018. 11.  15.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1)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1)   출근하는 버스안 모든이가 시선은 핸드폰에, 귀에는 이어폰이 꽂혀 있습니다.   좀비같은 무표정이 싫고 무섭고 해서 가능한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모두의 표정에서 생활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작은 배려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평안한 표정으로 보이고 이해가 됩니다.   나도 슬며시 이어폰을 껴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익숙한 멜로디 가사를 음미하며 출발하는  좋은 오늘 아침입니다.   " 모두가 사랑이예요..♬ "   2018.  11.  12.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0)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50)   차가운 날씨에 출근하는 모습들을 보면 몸이 무거워 보입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오늘 좋은 일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긍정의 고수는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잘 견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이 하루를 결정할 것이고 그 하루가 모여 평생이 됩니다.   초긍정의 반석을 세우는 오늘 하루위해 기도하며 출발합니다.   2018.  11.  8.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49)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49)   자존감과 자존심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많은 경우는, '타인과의 비교' 입니다.   상대적 박탈감에서 비롯되는, 자기 파괴적인 질문에 스스로 상처를 입는 것입니다.   부족하고 못난 점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자존심입니다.   내면의 자존을 기도로 일깨우며 시작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2018. 11. 5.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48)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48)   각자 어른의 기준은 다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혼자 있을 때 조차 누군가와 함께 있는 듯한 꽉 찬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진게 적어서 슬픈 것이 아니라, 가진 것에 감사하지 못함을 아는 것도 어른 기준일 듯 싶습니다.   어른이고 싶은 마음을 기도로 구하며 출발하는 11월 첫날 오늘 아침입니다.   2018. 11.  1.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47)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47)   슬퍼하는 널 난 어떻게 해야 될까..   앞에서 걸으며 길을 만들어 줄까.,   옆에서 걸으며 말을 걸어 볼까..   그냥 뒤에서 풀릴 때까지 따라 걸을까..   가슴 시린 우리에게 하느님이 기도로 이렇게 속삭이는 오늘 아침입니다.   2018. 10. 2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